▶ 대형 주상복합 진척·마켓 새 매장 곧 오픈
GG 갤러리아 연내 테넌트 입주 마무리
AR 갤러리아에도 업소들 속속 들어서
아리랑·H마트 등은 제2·제3매장 준비
새해 오렌지카운티 한인 비즈니스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공사가 지연 되어온 GG 갤러리아가 올해 내 완공할 예정이고 한인 대형 마켓도 신규 매장 오픈을 서두르고 있다. 신규 한인 샤핑몰에 테넌트들의 입주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인타운 가든그로브 블러버드 선상에 있는 주상복합단지 GG 갤러리아(대표 윤창기·김철호)는 올해 말까지 공사를 끝내고 상업용, 주거용 테넌트들의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갤러리아 측에 따르면 상업용 업소들이 들어서는 1~4층 공사를 8월 말, 4~8층 주거용 콘도미니엄은 올해 12월 말까지 마칠 예정이다.
김철호 대표는 “그동안 입주가 늦춰져 왔으나 올 6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후 올해 내 마칠 계획을 갖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내주 은행 측과의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AR 갤러리아’도 지난해부터 업소들의 하나, 둘 입주하기 시작해 현재는 뚜레주르 마켓, 티 하우스, 가주종합치과, 건강솔루션 이롬 매장 등 크고 작은 한인 업소들이 들어섰고 올해도 입주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인 대형 마켓들도 올해 OC에 잇달아 지점을 오픈한다. 가든그로브 대표 마켓 중 하나인 아리랑 마켓은 풀러튼 지역에 제2 매장을 올 여름께 오픈할 예정이다. 브룩허스트와 오렌지도프 교차로 구 랄프스 마켓 샤핑센터에 들어서는 이 매장은 풀러튼 지역은 물론, 브레아, 요바린다 지역 한인 고객들까지 흡수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샤핑센터는 반경 0.5마일 안에 남가주 사랑의 교회, 은혜교회 등 초대형 한인 교회들이 자리 잡고 있어 한인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다.
지종식 사장은 “가든그로브 매장에 이어 북부 OC 한인들에게도 찾아갈 예정”이라며 “현재 풀러튼 매장은 올 여름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수년 동안 다이아몬드바, 어바인에 매장을 오픈하며 미국 서부시장 개척에 나선 H마트는 가든그로브 GG 블러버드와 매그놀리아 애비뉴 교차로 구 가주마켓 자리에 남가주 제3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올 1월 오픈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인 H마트는 현재 내부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는데 한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다소 지연된 점이 있었으나 이달 말 오픈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공정에 이르렀다”며 “이 지역에 마켓이 들어오게 되면 한인 고객들이 편안히 샤핑할 수 있는 최상의 시설이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챕터 11(채무 잠정유보) 파산신청을 한 프레시아 마켓(대표 스티브 박) 측은 이와 무관하게 영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박 대표는 “파산보호 신청이기 때문에 영업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우선 앞으로 은행, 채권자들과 워크아웃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휘 기자>
가든그로브 갤러리아 측은 올해 내 테넌트들의 입주 완료를 목표로 앞으로 대대적인 내부 공사에 들어갈 예정.
지난해부터 속속 테넌트들이 입주하기 시작한 AR 갤러리아는 올해도 입주가 활발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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