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커뮤니티의 충실한 법률 대변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가주 한인 변호사 모임인 ‘한인 커뮤니티 변호사협회’(KCLA·회장 이현숙)가 새해에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현숙 KCLA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에 법률문제가 발생했을 때 한인사회의 대변인이 되는 것이 KCLA의 가장 큰 사명”이라고 설명하고 “또한 평생교육, 무료법률상담, 법대진학 세미나 등 KCLA의 주요 사업들을 올해에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호사 협회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매달 넷째 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한인회에서 무료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예비 법대 진학생들을 대상으로 판사, 검사, 변호사는 물론 유명 법대 시험관도 참석하는 ‘법대 진학 세미나’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오는 5월 열릴 예정이다.
변호사 협회는 새해 첫 봉사활동으로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명원식)와 함께 ‘생활법률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원에서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변호사협회가 한인들의 이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미국 법률상식을 정리해 지난해 10월 출간한 법률정보서 ‘미국의 생활법률’의 내용을 집필진 변호사들이 직접 강의한다.
이현숙 KCLA 회장은 “올해에는 특히 한인 커뮤니티 내 다른 봉사단체들과 협력해 한인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KCLA가 제공하는 각종 법률 세미나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 큰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13)389-4488, (213)348-2448
<김은정 기자>
KCLA 임원진이 새해에도 활발한 봉사를 다짐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 왼쪽부터 에드워드 정 언론담당 부회장, 테리 임 PR담당 부회장, 브래드 이 수석부회장, 이현숙 회장, 로널드 김 커뮤니케이션 담당, 조나단 박 재무담당.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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