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은 10일 ‘2010년 가볼 만한 곳’으로 31개 도시를 선정하고 서울을 그 세번째로 추천하면서 이같이 표현했다.
NYT는 “디자인 마니아들”이 서울의 카페와 레스토랑, 깔끔한 미술관, 웅장한 고궁 등에 끌리고 있다며 서울이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세계 패션의 중심가 ‘10 코르소 코모’를 연상시킨다고 전했다. 또 서울이 “디자인에 사로잡힌‘(design-obsessed) 오세훈 시장 취임 후 ‘2010 세계 디자인 수도’에 선정됐다면서 올해 행사와 전시를 기획하고 있는 웹사이트 방문을 권했다.
NYT의 방문 추천 1위는 열대의 자연미를 자랑하는 스리랑카, 2위에는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의 포도주 생산지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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