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운 충만하길...
■ NE 한인 시민협회장 이경해

다사다난했던 2009년도 저물어가고 경인년 2010년을 맞이하면서 뉴잉글랜드 동포 여러분께 신년인사 드립니다.2009년을 회고해 보면 어려웠던 일들도 많았고, 또 역사적으로 남을 사건들도 많이 발생했었습니다. 그 중 손꼽히는 것이 미국 역사상 흑인 대통령을 뽑아 백악관에 앉힌 것입니다. 또 한 예
는 보스턴 광역시의원으로 재선된 샘윤이 보스턴 역사상 동양계 후보자로서 시장에 출마했던 것입니다.

우리 시민협회는 열심히 샘윤 정치 후원금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많은 단체, 교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데 대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비록 샘윤이 낙선했지만 소수민족의 위치, 또 동양계 미국인 정치인의 위치와 역할을 보스턴에 열어주는 계기가 되었고, 그런 면에서 우리는 정말 샘윤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이 계기를 통해서 많은 젊은 한국계 미국인들이 미국 전역에서 활발하게 정치에 참가한다는 사실
은 다행이고 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 한 예로 Mark Keam(마크 김)이 House Deligate로 당선 되었습니다. Mark Keam의 성공적인 승리는 버지니아 주의 많은 한인 동포들의 지지와 후원의 결과라고 했습니다. Mark Keam은 4월 24일에 개최되는 정치인턴 모금만찬에 연사로 초대 되었습니다. 2010년은 시민협회 항간 2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저희 시민협회는 계속해서 정치인턴 모금만찬(4/24/10), 시민권 취득 무료 워크샵(6/19/10), 그리고 시민협회의 mission들인 동
포들의 권익 향상과 적극적인 정치적 협조와 선거참여운동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1월 19일에 케네디 상원 자리를 대치하는 매사추세츠 선거날과 11월 2일 미국 전국 선거 날에 꼭 참가하셔서 미국 시민으로서의 투표권을 행사하시기를 꼭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동포 여러분들의 가정에 평화와 행운이 충만하시고 새로운 계획,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경인년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소망과 꿈을 키울 수 있는 해로...
■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보스턴 협의회장 이정강

새해가 왔습니다. 기축(己丑)년이 지나고 희망찬 경인(庚寅)년이 옵니다. 우리 조상들의 선망의 대상인 호랑이!! 2010년은 우리 해외 동포님들의 소망과 꿈을 키울 수 있는 해가 되기를 빕니다.지난 2년동안 제13기는 물론 제14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보스턴 협의회의 지위 향상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보스턴 총영사관에 감사드리며 행사 때마다 참여해 주셔서 자리
를 빛내 주신 우리 동포님들과 자문위원님들의 수고와 큰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보스턴 협의회는 우리 미주 한인동포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서로의 융합과 격려 가운데 우리 조국의 통일과 발전을 위하여 위촉 받은 자문위원님으로서 미주류 사회와 동포사회를 이끌어가는 인격을 갖춘 리더임을 인식하고, 함께 배우며 봉사하는 자문 역을 다하여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사랑하는 우리 조국이 민주적이며 평화적인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며 한미 FTA 체결을 위해 보스턴 협의회와 우리 지역 동포님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동포님들과 자문위원님들의 각 가정, 직장, 사업에 무궁한 발전이 있는 해가 되고 건강과 축복이 함께하여 뜻하는 일을 성취할 수 있는 즐거운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