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호세교협 신년 하례 예배 갖고 각오 다져
▶ 2월 12일 첫 세미나 개최
산호세지역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우동은 목사)는 목회자 초청 신년 하례예배를 갖고 산호세 지역의 영성 회복을 위한 목회자들의 분발을 다짐했다.
지난 10일 오후 5시30분부터 산호세 주사랑교회(우동은 목사 시무)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목회자 부부가 함께 참석했다.안식년을 맞아 휴식기를 가졌던 김영련 목사(산호세 온누리교회)는 이날 말씀을 통해 목회자로서의 역할과 할 일에 대해 강조했다. 아무것도 아닌 우리에게 하나님은 당신을 섬길 수 있는 직분을 부여했다라는 말로 서두를 꺼낸 김 목사는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하나님이 주신 위로와 용기의 말씀으로 이 직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이어 80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모세는 하루 종일 풀이 있을만한 곳을 찾으러 다녔으며 모든 사람들에게 잊혀진 사람이 되었을 때 하나님은 모세를 불렀다면서 이는 모세가 성실하게 자신의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의 작은 경험과 능사와 달란트가 하나님의 도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한 뒤 우리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땅 끝까지 보급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동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호세 교회협의회가 단합되고 하나될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단결된 협의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예배 후 참석자들은 산호세 주사랑교회 측에서 제공한 만찬을 통해 새해 축복과 교제를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이어 2부 행사로 김덕수 목사가 진행한 윷놀이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이주철 사관이 주관하는 선물 교환시간도 있었다.
한편 교회협의회는 오는 2월 12일(금) 오전 10시부터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커피브레이크 미주본부 대표인 백은실 집사를 초청 ‘커피브레이크 인도법’과 ‘대화와 경청’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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