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신환 우간다 선교사, 함께하는 선교교회서 간증
“선교사는 선교지에서 남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남들 앞에서 자신의 뒷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간다 현지교회의 담임으로 임명되어 3년을 섬겨왔는데 성도들을 향한 아비지의 마음이 절대적으로 펼요함에 도전을 받고 철저한 심방과 설교와 기도,전도에 전념하였습니다”
캐스트로 밸리 소재 함께하는 선교교회(담임 김경수 목사)의 2010년 첫 월간 선교 찬양 예배의 강사로 10일 나온 우간다의 김신환 선교사<사진>는 “선교지는 선교사의 뒷모습을 보고 자라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5시부터 열린 선교 찬양 예배에서 김신환 선교사는 초등학교 4학년때 주일학교 부장 선생님으로부터 데이비드 리빙스턴 선교사에 대한 설교를 듣고 아프리카선교에 대한 꿈을 품은지 22년만에 한국 GMS 선교부를 통해 1998년 아프리카 우간다로 파송되어 현재까지 우간다의 목회자 훈련을 해왔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선교사역을 통해 어릴때의 가난이 선교사로서 현지 적응에 큰 힘이 되었으며 어릴적 불행과 가난이 축복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간증을 통해 밝혔다.
현재 안식년을 맞아 SFTS에서 목회학 박사과정(D.Min)에 있는 김 선교사는 현지 목회자 훈련을 통해 우간다의 현존하는 문제인 기아와 에이즈, 성범죄,사기, 살인등은 서방국가가 막대한 돈을 공급하므로 해결될것이 아니라 인간속에 흐르는 육체적인 경향들을 거룩한 영적인 경향으로 채워야 해결된다고 생각하여 철저한 말씀을 통한 신학공부에 주력하도록 훈련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뜻에따라 루가지교회를 남을 섬기는 교회,소외된 사람들의 친구가 되는교회로서 한국교회에 의한 재정지원 금지를 내세워 자신들의 힘으로 세워진 교회가되어야 함을 강조해왔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10년 사역을 통해 볼때 아프리카 문제는 돈으로 시작되었다면서 이제는 선교사들의 그들의 눈높이를 낮추고 다스리는자가 아닌 현지 교회의 한동료로 섬겨야 함을 강조했다.
함께하는 선교교회는 “생활속의 선교사가 되기를 기도하며”라는 비전으로 선교 찬양 예배를 드리고 있다. 캐스트로 밸리의 크릿사이드 중학교 농구장을 빌려 매주일 오후5시에 열리는 예배는 송영랑씨의 리더로 6명의 단원들이 드럼,기타등 반주로 뜨거운 찬양 축제로 열리고 있다. 특히 이 교회는 멕시코 실로암고아원과 중국 연길 사랑의 집등 선교와 찬양과 기도하는 교회로서 자리를 잡아 가기위해 기도하고 있다. 교회 주소 19722 Center St. Castro Valley.CA (510)506-0291.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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