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여성동지회(회장 김경희)가 주최하는 제15회 3·1절 글짓기 대회가 오는 2월6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LA한국교육원에서 열린다.
참가 자격은 유치부부터 고교 3학년까지로 글짓기 주제는 ▲유치부~3학년: 한국의 무엇이 좋은가 ▲4~6학년: 3·1절을 매년 기억하는 것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7~12학년: 3·1절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1919년의 3·1운동을 어떻게 설명 하겠는가 등이다. 영어 또는 한글로 글을 쓴 뒤 연습한 종이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각 부별로 1·2·3등 상과 장려상이 상금과 함께 수여되며 7~12학년 학생 중 선정된 최고 득점자 한 명에게는 재외동포재단의 고국방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경희 회장은 “학생들이 글짓기 대회를 통해 한국에 대해 생각해 보고 모국에 대한 자긍심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한국 역사에 대한 설명보다는 자신의 독창적인 의견을 기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참가비는 10달러이며 팩스나 우편, 웹사이트(www.marchfirstusa.org)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문의 (323)732-5740, (323)384-8601, 팩스 (323)732-5067, 주소 981 S. Western Ave. #302 Los Angeles
<김은정 기자>
제15회 3·1절 글짓기 대회에 대해 설명하는 관계자들. 오른쪽부터 미주 3·1 여성동지회 김경희 회장, 14회 최우수상 수상자 김주영군, 김군의 어머니 김희경씨, 미라 박 글짓기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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