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위한 본보의 성금모금운동에 한인사회의 정성이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박병철(사진) 에베레스트 트레이딩 회장이 1만달러를 쾌척해 화제다.
박병철 회장은 아이티 지진 피해자들의 아픔과 고통이 남의 일 같지않아 선뜻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회장은 “친조부 박덕수씨가 30대초반의 나이에 지난 1923년 일본에서 발생한 관동대지진 당시 희생됐다”며 “이번 지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피해를 복구하는 일에 성금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철 회장은 다운타운에서 가방제조및 수입도매회사 ‘에베레스트 트레이딩’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가주해외한인무역협회장과 남가주한국학원이사등을 지내는등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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