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관 운영재단 이사회
공사 95% 진척 보여
노인복지회관이 당초 예정보다 약 9개월이 늦어진 오는 6월께나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회관 시공사인 고암건설 측은 회관 운영재단 이사회에서 현재 공사가 95%의 진척을 보이고 있어 5월 말이나 6월 초 회관이 개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식 고암건설 대표는 “회관 건립공사는 전기와 수도 설비가 거의 마무리돼 현재 95%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며 “준공검사가 통과되면 올 상반기 개원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이사회에 보고했다.
한편 운영재단은 이날 이사회에서 부족한 공사대금 30만달러를 운영재단 명의로 추가 대출받아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 지난 2005년 LA 한인회가 총영사관에 반환한 노인복지회관 건립 지원금 2만달러를 회관건립에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정대용 기자>
한인 노인복지회관 공사가 마무리 단계여서 오는 6월 중에는 개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운영재단 이사회에서 재단 이사들이 부족한 공사대금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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