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김대건천주교회 창립25주년 기념집 출간
1984년 10월 7일 첫 미사를 봉헌, 창립 25주년을 맞은 오클랜드의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가 창립 25년간의 활동과 역사를 담은 기념문집을 출간했다.
성 김대건천주교회가 ‘사랑의 울타리’라는 제목으로 내놓은 기념집에는 오클랜드 살바토르 주교와 춘천교구의 장익 주교, 김 도미니꼬 광근 본당 신부, 정토마스 태송 25주년 행사준비위원장등의 축사를 실고있다. 또 전직 본당 신부와 수녀로 사목을 했던 임홍지, 허동선,송병철,오세호 신부와 김스콜라스티카 수녀, 추스텔라 수녀의 창립 25주년 축하의 글도 수록하고 있다. 이어 이건용,이천규,권영현,신재극,지택근,이기하 전직 사목회장의 글과 사목회장 간담회도 실고 있다.
또 346 페이지 크기의 이 책자에는 다락방기도회와 레지오마리에, 성령기도회등 본당내 신심단체 탄생경과와 활동 상황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교우들이 쓴 시와 성지순례,신앙간증,산문등 교우들의 글솜씨도 보여주고 있다. 책의 후반부에는 성 김대건 한국학교 연혁과 학생들의 글도 실고 있다. 특히 기념 문집에는 신자들의 현황과 신앙생활에 대한 다양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책의 끝부분에는 1984년이래 연도별 주요 활동 상황을 수록한 약사를 실고있다. 이종규 자문위원장과 이재상 편찬위원등의 수고로 만든 기념문집에는 사제와의 ‘15문 15답’ 인터뷰와 교우들의 사진 모음도 실려있다. 김광근 주임 신부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공동체의 모든 형제들이 일치와 화합을 이루고 더욱 성숙한 믿음과 희망, 사랑의 공동체로 도약하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념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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