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창립34주년 기념 예배
“유학생, 한인 1.5세, 2세 및 중,장년층 모든 세대와 계층을 담은 교회”
최리준 장로(작고)를 중심으로 몇몇 가정이 모여 성경공부를 시작함으로 1976년 1월 4일 창립된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전성호)가 지난 24일 창립 34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는 첫 예배를 드린지 몇달이 지나도록 새로운 교인이 오지 않아 한 주만 더 예배를 드리고 교회를 닫자고 결정을 했었다. 그러나 마침 그 주일에 하나님께서 한 가정을 보내주는 등 문을 닫을 뻔 했던 교회가 다시 힘을 얻고 하나님의 돌보심 아래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하여 콘트라코스타지역의 대표적인 한인 교회로 발전해왔다.
또한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는 1993년 지금의 예배당 건물을 매입할때까지 17년동안 교회성장의 아픔과 기쁨을 느끼며 여섯번 예배장소를 옮겼었다. 2008년 10월 12일 지금의 전성호 담임목사가 취임예배를 하기전까지 이현달, 김성수, 강요섭, 김재두(작고), 조성걸, 김숭 목사 등 6명의 담임목사가 시무했었다.교회 창립이후 34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창립교인 7명으로 시작된 교회가 지금은 400여명이 넘는 교인이 모이는 건강한 교회가 되었다. 전성호 담임목사가 취임시 밝힌바대로 유학생, 한인 1.5세, 2세 및 중,장년층 모든 세대와 계층을 담은 교회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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