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남가주 일대에 내린 폭우로 인해 오렌지카운티 대부분 지역의 가뭄이 해소됐다.
미 국립기상대 측은 지난주 내린 비로 오렌지카운티 대부분 지역의 가뭄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단 카운티 남동쪽 지역은 아직까지 가뭄상태라고 밝혔다.
미국 내 기상전문가들이 만든 ‘미국 가뭄 모니터’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각 지역은 그동안 ‘다소 가뭄’ 카테고리에 있었으나 지난주 내린 비로 인해 이로부터 벗어났다.
따라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의 우려가 해소됐으며 산불위험도 이전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수도 부족 현상은 계속해 질것으로 내다봤다. OC 정부 상수도원 절반 이상이 시에라네바다 및 콜로라도 강으로부터 유입된 물인데다 시에라부터 오는 상수도 공급이 친환경 정책으로 인해 제한을 받기 때문이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수도국은 지난주 내린 비로 총 30억갤런의 수량을 확보했는데 이는 총 9,000가구가 1년 동안 쓸 수 있는 양이다.
OC 지역별 지난주 강수량을 보면(단위: 인치) ▲실버라도 캐년 7.09 ▲플라센티아 5.97 ▲샌타로사 분지 5.64 ▲풀러튼 공항 5.32 ▲코토 데 코자 5.30 ▲존 웨인 공항 4.73 ▲애나하임 4.54 ▲코로나 델마 3.95 ▲헌팅턴비치 3.62 ▲샌후안 카피스트라노 3.2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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