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정부 예산이 삭감될 경우 교육 각 부분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가 교육계 관계자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이들 교육계 관계자들은 주정부 예산 삭감 제안이 현실화할 경우 대규모 감원이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들 관계자들은 정부 예산 삭감으로 교육 예산이 줄어들면 수천 명의 교직원을 감원할 수 밖에 없는 사태가 빚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교실 수를 줄이고 대신 학급당 학생 수를 늘려야 하며 과외 활동 프로그램도 삭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교육 예산 부족으로 인한 여파는 이보다 훨씬 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키티 보이트놋 버지니아 교육연합회 회장은 제안된 대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2년 동안 12억 달러의 교육 예산이 삭감되면 최소한 2만3,300개의 교육계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추산했다.
보이트놋 교육연합회 회장은 주하원이 세금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며 팀 케인 전 주지사의 소득세 인상을 통한 지방 정부 보조금 마련 안을 거부한 의원들을 질책했다. 케인 전 주지사는 퇴임 전 소득세를 인상해 지방 정부 지원금을 20억 달러 마련하자는 안을 제안한 바 있다.
밥 맥도넬 주지사는 아직 교육 예산에 대한 수정안을 내놓지 않았으나 세금 인상에는 반대한다고 말해 교육 예산 부족에 대한 해법을 어떻게 제시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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