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샬롬합창단(단장 이영희)은 11월에 있을 20주년 기념 공연을 위해 대대적으로 단원 모집에 나선다.
이영희 단장은 “벌써 2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불우이웃돕기 공연, 장학기금 마련 공연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며 “늘 그래왔지만 매 공연은 단순 음악활동 단체가 아닌 사회봉사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치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20년 동안 불러오던 자신들의 발표 히트곡(?)들을 하나하나 선곡해 한인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합창단원들은 올 한 해 동안 준비에 준비를 더할 예정이다.
염신자 부지휘자는 “이 활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여성단원들이 있을 정도로 음악은 심신건강에 도움을 준다”며 “샬롬합창단 활동을 하면 음악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도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부터 약 2개월간 겨울 방학을 맞았던 샬롬합창단은 이번 주부터 활동을 재개했다. 합창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가든그로브 성공회 교회인 ‘세인트 엔섬 처치’(13091 Galway St.)에서 연습한다. 이외에도 합창단원들은 오는 6월 아버지 날(Father’s Day) 공연을 비롯해, 가을 OC 한인 축제기간 연주 등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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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휘 기자>
살롬합창단 단원들이 20주년을 맞는 올해 각종 행사 및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맨 왼쪽은 박정식 지휘자, 왼쪽에서 2번째는 이영희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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