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청년불자회(KAYBA, 회장 신지호)는 5일 저녁 7시에 Chung Tai Zen Center Sunnyvale에서 대만계 청년불자들과 함께 Jian Hu 스님을 모시고 정기법회를 가졌다(사진). 대만 청년불자회는 2주일에 한번씩 모임을 갖고 교리공부를 해 나간다.
대만 청년회 25명과 한국청년회 10명이 함께 Jian Hu 스님을 모시고 영어로 부처님 법을 들었다. 주제는 참마음과 탐진치, 인과에 대해 컴퓨터로 도표를 그려 해주셨다. 안으로는 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는 불자요, 밖으로는 거의 구별없는 아시안이라는 공통점이 서로가 서먹한 자세를 허물었다. 참선방으로 옮겨 약간은 다른 자세로 참선에 들었다.
스님은 모든 것을 놓아라 명하셨다. 20여분 경행뒤 간식까지 대접받고 사찰을 안내해 주셨다. 사찰은 강의실과 참선실 도서관과 식당까지 규모가 대단했으며 영어로 강의를 하여 많은 외국인들이 공부하는 클래스가 있었다. 장경각이라는 도서관에 대장경이 있으며 누구나 불교를 공부할 수 있게 시설 되어 있고 또한 태양 열전지 시스템으로 모든 전기를 충당하고 작년에는 PG&E에 남은 전기를 돌려주기까지 했다고 한다. <배경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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