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들의 노고 잊지않아요”
▶ 200여명 참석 성황
“가든그로브시 공무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한인사회의 권익옹호와 발전을 위해 설립된 OC 코리아타운 경찰위원회(회장 나규성)는 18일 정오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센터에서 200여명의 공무원들과 한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시 공무원 감사 오찬 및 우수 직원 표창과 공무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 행사에는 예년보다 많은 시 공무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빌 달튼 가든그로브 시장은 “변함없이 지원해 주는 코리아타운 경찰위원회의 수고가 늘 공무원들에게 힘이 된다”며 “10주년을 맞는 동안 변함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 우리 시 공무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달튼 시장은 아울러 “우리 시정부 공무원들의 노고 때문에 시의 모든 행정이 차질 없이 돌아간다”며 “특히 목숨을 내놓고 치안 및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의 노고가 늘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가든그로브 경찰국, 소방국, 공공서비스국 우수 요원 10명을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국 소속 토니 누엔 경관, 폴 데니엘슨 수사관 등은 뛰어난 주민대상 서비스는 물론 각종 수사에서 두각을 나타내 이번에 상을 받게 됐다. 누엔 경관은 애나하임, 가든그로브에 사는 주민들을 상대로 펼친 서비스 후 많은 주민들로부터 감사전화가 쇄도할 정도로 활약했으며, 데니엘슨 수사관은 이 일대에서 절도행각을 벌이던 조직을 일망타진한 성과를 올렸다.
또한 경찰위원회 측은 아리엘 피크렐, 스테파니 가르시아, 재즈민 페레즈 등 가든그로브 일대 고등학교 재학생 3명과 칼스테이트 풀러튼 대학에 재학 중인 에스페렌자 서세도에게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달튼 시장을 비롯해 조셉 폴리사 가든그로브 경찰국장, 키스 존스 가든그로브 공공서비스 국장, 데이브 버트카 가든그로브 소방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안영대 OC 평통회장, 김진오 차기 OC 한인회장 등 한인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이 날 런천 음식은 한마음봉사회 회원 20여명이 직접 나눠주며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종휘 기자>
김진오 차기 한인회장(앞줄 맨 왼쪽) 등 한인 단체장들이 이 날 3부 행사로 펼쳐진 장학금 기금 전달식에서 에스페렌자 서세도(가운데) 등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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