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의 금메달 등 한국 선수들의 감동과 눈물의 드라마로 후끈 달아올랐던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지난 28일 화려한 폐막식을 끝으로 17일간의 대축제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 등 역대 최다인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 국가별 종합순위에서 5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내며 빙상 강국으로 우뚝 섰다.
주최국 캐나다가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인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독일이 금 10, 은 13, 동 7개로 뒤를 이었고 미국이 금 9, 은 15, 동 13개로 3위가 됐다.
아시아에서는 여자 숏트랙 4종목을 싹쓸이한 중국이 금 5, 은 2, 동 4개로 7위가 됐고 일본은 은 3, 동 2로 `노골드’의 수모를 겪으며 20위로 처졌다.
이날 밴쿠버 BC 플레이스 스테디엄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한국을 비롯한 82개국 선수들이 한데 어울려 작별의 인사를 나눈 뒤 2014년 러시아 소치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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