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어바인 ‘OC 그레이트팍’에서 절찬리에 열린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 공연이 열린 한달반 동안 무려 10만여장의 티켓을 팔린 것을 밝혀졌다.
태양의 서커스 측은 지난 1월 초순부터 지난 2월 중순까지 총 40여회의 공연을 통해 이같이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정확한 수입 액수에 관해서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대규모 스케일에 각종 묘기가 연출되는 태양의 서커스는 캐나다 퀘벡 지역에서 90년대 시작해 현재까지 40여개 나라의 271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 명실 공히 현존 세계 최고 서커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레이트팍 내 총 14에이커 페스티벌 부지에서 펼쳐진 태양의 서커스 공연은 이번 공연에서 코미디가 가미된 새 버전인 ‘쿠자’를 선보였다.
또한 그레이트팍 측도 매일 몰려든 관람객들의 차량으로 인해 총 25만달러의 주차료 수입을 올렸다.
태양의 서커스단 측은 공연이 인기리에 진행된 것에 대해 기뻐했다. 쿠자팀 스캇 월레스 단장은 “이 곳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주었다는 사실이 기쁘게 한다”며 “특히 새로운 곳에서 공연을 펼치면 홍보하는데 시간이 걸리나 이 곳에서는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태양의 서커스단은 다음 그레이트팍 공연에 곤충들을 묘사한 새 서커스 작품인 ‘오보’(Ovo)를 선보일 예정이나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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