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구통한 면허갱신 등 5달러 청구 운전자 불만 높아져
매사추세츠 주 자동차 등록사업소(Registry of Motor Vehicle, 이하RMV)가 온라인 민원처리를 제외한 직원과의 전화 통화 또는 RMV 사업소 현장에서의 민원 신청시 5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해 운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3월 1일부터 징수되기 시작한 5달러의 수수료는 전화나 민원 창구를 통한 운전면허 갱신 신청이나 자동차 등록 신청 시 부과된다. 하지만 온라인, 우편, 그리고 자동전화 응답 시스템을 통할 경우 면제된다.
레이첼 카프릴리안 매쓰 주 자동차 등록사업소장은 이와 같은 조치가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주정부 예산에 도움을 주기위한 이유와, 사람들로 하여금 인터넷을 통한 민원신청을 더 많이 장려하기 위해서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와같은 이유에 대해 매쓰 주 공화당의 제니퍼 나수르 대표는 “인터넷을 할 수 없는 노인과 빈곤층에 대한 배려를 찾아 볼 수 없는 조치”라며 비난했다. 주 의회 교통위원회 공동의장 스티브 바도어 주 상원의원(민주당, 메뚜엔)도 주 정부가 필수적으로 제공해야할 서비스에 대해 주민들의 돈을 내도록 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밝혔다. 주 정부는 예산 부족과 온라인 민원을 장려한다는 이유로 등록사업소 오피스 수를 계속해서 줄여나가고 있기도 하다. (매사추세츠 주 정부가 자동차 등록사업소 이용자들에게 수수료 5달러씩 받기 시작해 주민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워터타운 소재 R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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