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을 여는 3월과 함께 중앙시니어 센터(디렉터 이혜성 박사) 봄 학기가 2일 시작됐다.
개강식에서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이은섭 부목사는 “시냇가에 심겨진 푸른 나무처럼 늘 능동적인 삶, 솔선수범하는 삶, 긍정적인 생각과 말 등을 통해 푸르름이 있는 삶을 가꿔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존 퍼스트 드랜스빌 디스트릭 수퍼바이저는 축사에서 “중앙 시니어센터가 한인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훼어팩스 카운티도 점점 시니어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노인들을 위한 각종 서비스, 사회 복지 정책 등 시니어들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6월8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에 중앙장로교회 교육관에서 진행될 이번 학기에는 360여명의 등록학생과 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강좌는 영어, 일어, 스페인어, 컴퓨터, 시민권, 문예, 서예, 동양화, 에어로빅, 손뜨개, 색종이 접기, 수영, 에어로빅, 탁구, 원예, 퀼트, 골프 기초, 사진 포토샵, 바둑 등 30여 개의 다양한 클래스가 개설돼 안영균, 강겸숙, 김대성, 김헌, 전석구, 양남도, 이연구, 황수지씨를 지도강사로 진행된다.
버크레이크 가든, 타이슨 타워 및 루인스빌, 훼어팩스, 락우드 하우스, 폭스 체이스, 클라릿지 하우스, 에버그린 하우스, 애난데일, 센터빌 시어스, 벤추리 노인 아파트 등에는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제공하는 미니버스도 운영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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