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식품협회의 회장 선거 경선이 가열되고 있다.
식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지명)는 오는 5일 회장 후보 등록을 앞두고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등록된 후보는 이종식, 최규성, 신재학 이사 등 3명이다.그러나 출마 후보의 자격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다.
출마 후보는 협회 이사여야 하는데, 최규성 후보가 정식 등록이 안돼 있다는 다른 후보의 지적 때문이다.
반면 최 후보측에서는 이사회에서 정식 이사로 인정을 받았고, 그동안 이사회에도 정기적으로 참여해왔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선관위는 3일 후보간의 모임을 통해 이같은 지적을 접수하고 회장 후보 자격에 대해 긴급 이사회를 소집할 계획이다.장지명 위원장은 “회장 선거 및 후보 자격 등에 대한 협회 정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협회 화합차원에서 3명의 후보들을 모두 등록시키기로 했다”며 “조만간 긴급 이사회를 통해 후보
들의 자격 요건에 대한 유권 해석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관위는 현재 장 위원장과 구군서, 정용화 위원 등 3명이다.
한편 식품협회는 오는 16일 이사회에서 회장 선거를 한다. 현재 이사회는 23명의 이사들이 등록돼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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