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선교기관 ‘평화나눔공동체’가 법률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무료법률 서비스가 13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워싱턴 DC 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참여하는 법률 자원 봉사자들은 형사법, 가정법, 상법, 상해법, 장애인 관련법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해줄 예정이며 스페인어 통역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제임스 퀸, 칼라 코테즈, 존 올리버, 린지 스필터 등의 변호사가 상담을 맡으며 다수의 법과대 학생들도 참여해 업무를 돕는다.
13년 전 DC 북서 4가에 센터를 마련하고 지금까지 노숙자 봉사 및 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평화나눔공동체(대표 최상진 목사)는 얼마 전부터 법률 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어 DC 빈민과 노숙자들에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임스 퀸 변호사는 “법률 전문가들이 주어진 능력을 사용해 힘이 없는 사람들을 돕는 것은 매우 보람되는 일”이라며 “관심있는 사람들의 더 많은 봉사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571)259-4937 최상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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