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와 국제적인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이 공동으로 전개해온 아이티 지진 피해 이재민 돕기 모금 캠페인이 마감됐다.
지난 20일까지 총 13만2천524달러79센트가 본보에 접수돼 이중 월드비전에 총 13만2천474달러79센트가 전달됐으며 미 적십자사에도 50달러가 전달돼 워싱턴 한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재민들에 전했다.
1차분 성금은 1월27일 월드비전 US 코리아데스크 동부지역 본부에 6만6천519달러28센트를 전달했다. 2차분은 2월25일에 4만1천820달러를 전했다. 나머지 3차분인 2만5천135.51달러는 이번 주 메일로 월드비전 측에 전달되면서 두 달에 걸친 성금 캠페인은 종료됐다.
아이티 참상이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가운데 지난 1월 중순 시작된 모금 캠페인에는 종교기관은 물론 단체, 기업, 개인이 망라돼 참여했다. 또 코흘리개 어린이에서부터 노인들까지 십시일반 동참해 정 깊은 한인들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성금은 월드비전 USA를 통해 운송비를 제외한 전액이 생필품 구입비로 사용돼 이재민들에 전해졌다.
한편 앞으로 아이티 성금을 보낼 분은 월드비전 코리아 데스크로 보내면 된다. 주소 World Vision Korea Desk
P.O.Box 9716. Federal Way, WA
체크 수신인은 ‘World Vision’으로 기재하고 겉봉투에 ‘For Haiti Earthquake’로 적으면 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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