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 취업박람회에서 한 한인 구직자가 연방정부 취업에 대한 정보를 문의하고 있다.
제 6회 훼어팩스 취업 및 창업 박람회에 한인 등 3,000여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훼어팩스 카운티 정부 주최로 27일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열린 취업 및 창업 박람회에는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서, 액사 어드바이저, 뉴욕 라이프, 칵스 커뮤니케이션, 연방 경호국(Secret Services), 홈 디포, 국세청, 이노바 헬스 시스템, 센서스 등 62개 기관이 부스를 설치했으며 이중 42개 기관이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구직자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끈 부스는 IT 업체인 ‘맨텍(ManTech)’. 이 회사에서는 회계사, 사무보조, 컴퓨터 프로그래머, 소프웨어 개발자, 엔지니어, 웹 개발자, 프로젝트 매니저 등을 뽑았다.
박람회에 앞선 열린 ‘고용주들을 위한 네트워킹 조찬’에는 섀론 불로바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민, 훼어팩스), 브리짓 빈 중소기업청(SBA) 워싱턴 지국장, 짐 챙 버지니아 상무부 장관 등이 참석, 연방·주·카운티 정부 차원에서의 고용창출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짐 챙 버지니아 상무장관은 한인 제임스 리(한국명 이형모) 신임 상무부 차관을 소개하며 “그는 해외 각국과의 접촉을 통해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짓 빈 SBA 워싱턴 지국장은 “지난해 11월 이후부터 워싱턴 지역의 SBA 융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워싱턴 지역은 타 지역보다 실업률이 낮고 일자리 창출이 많은 것은 고용주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고용주들을 격려했다.
황원균 북버지니아 한인회장은 네트워킹 조찬에 참석, 짐 챙장관, 제임스 리 차관, 섀론 불로바 의장, 브리짓 SBA 지국장과 환담을 나누며 연방·주·카운티 정부가 한인들의 취업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워크샵은 ▲연방정부에서 직장 구하기 ▲비즈니스를 하는 법 ▲북버지니아 비즈니스 오리엔테이션 ▲훼어팩스 카운티 평생교육 ▲신용의 중요성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 주관 측인 비즈니스 개발지원그룹(BDAG)의 로린 한 코디네이터는 “취업 및 창업 박람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서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즉석 인터뷰를 보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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