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 ~16일, 세미나·예배·찬양·중보기도 등
“한인들 위한 메시지 선포” 영성회복 기회 제공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이어지는 중보기도로 유명한 주류사회 사역단체인 캔사스시티 ‘IHOP’(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하이합)이 한인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1999년 5월 창립돼 그해 9월부터 10년 가까이 예배와 기도, 찬양을 통한 영성회복에 힘써 수많은 세계 크리스천들이 방문하는 아이합은 한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오는 5월10(월)~12일(수)에는 IHOP 특별 세미나를, 5월13(목)~16일(일)에는 ‘예수님을 향한 열정’(Passion for Jesus) 집회를 잇달아 갖는다.
이 단체의 대표 마이클 비클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이 한인들을 위해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심을 안다”며 “한인들의 기도 열정이 더욱 타오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여는 이번 집회에서는 한인들을 위한 메시지가 선포된다”고 말했다. 비클 목사는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영혼의 기쁨, 내면의 회복, 육체적 치유를 경험할 뿐 아니라 ‘더 깊은 친밀한 기도’를 배울 수 있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15명의 스태프가 있는 아이합의 한국인 사역부는 “한국의 영성은 지난 100년에 걸친 기도의 영성이었다. 매주 각국에서 수백명이 크리스천들이 방문할 정도로 성령의 기름부음이 있는 아이합이 여는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영혼의 재충전을 맛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미나와 집회에서는 비클 대표를 비롯, 알렌 후드 IHOP 부대표, 웨스 홀 IHOP대학교 대표, 대니얼 림 IHOP 행정책임자, 드웨인 로버츠 One Thing 대표, 루 잉글 The Call 대표, 코리 러셀 IHOP대학교 교수 등이 강사를 맡는다. 또 미스티 에드워즈, 박영진, 헬렌 김 등이 경배와 찬양을 인도한다.
아이합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선두주자 사역학교’ ‘선두주자 음악학교’ ‘어린이 훈련센터’ ‘한가지’ ‘요셉의 사람들’ 등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매년 12월 말 전세계에서 2만명이 참석하는 ‘한가지’ 집회를 개최하며, 내년 2월에는 한국에서 2만여명의 젊은이들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등록비는 IHOP 특별 세미나 30달러(4월25일까지, 그 후는 45달러), ‘예수를 향한 열정’ 65달러(4월25일까지, 그 후는 80달러). 어린이는 30달러(둘째부터는 25달러).
숙박 교통편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어 웹사이트 www.ihopkorean.org에서 얻을 수 있다.
문의 (816)607-1710, (503)267-9187
<김장섭 기자>
4시간 중보기도 사역으로 잘 알려진 ‘IHOP’이 한인들을 대상으로 5월10~16일 특별 세미나와 집회를 연다. IHOP의 집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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