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특별후원
▶ 17일 전문가 특강,치유자 간증 상담 실시
본보가 특별후원하는 중독자와 가족들을 위한 상항지역 회복축제 세미나가 오는 17일(토) 구세군 상항교회에서 열린다.
상항지역 회복축제는 알코올과 이혼, 성적학대,약물,도박등 중독증세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독자와 가족들을 돕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회복축제 세미나는 중독으로부터 회복을 경험한 분과 가족들을 초청하여 간증을 듣는다. 또 중독 전문 치료 상담자를 강사로 하여 중독 회복의 원리와 중독 회복을 위한 교회의 역할 등도 함께 다루게 된다.
이날 세미나는 오전9시부터 시작, 백남원 목사(산호세 단도박 모임 인도자)가 ‘중독 치료와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도박중독 당사자(5명)들의 클로즈 미팅, 구세군 재활원 전문 상담자인 Daryl Clements의 ‘중독회복 원리’ 특강이 있다. 점심시간을 통해서는 참석자들의 질문과 함께 공개 토론 시간도 갖는다.
오후4시까지 열릴 세미나는 토니씨(아틀란타 단도박 모임인도자)의 ‘중독 12단계 회복 프로그램’’가족 모임 상담과 회복’’마약중독으로부터 회복’(조창현,LA 마약중독 치유상담자)등으로 진행된다. 구세군 상항교회 오관근사관은 상항지역 회복축제 프로그램과 구세군의 회복시설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관근 사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내의 중독 문제가 양성화되고 중독 치유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조와 후원을 부탁했다. 세미나는 상항지역 회복축제 사역팀과 산호세 단도박 사역팀 공동주최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본보가 특별후원하며 상항지역 한인회,북가주교회 총연합회,미주 단도박협의회등이 후원하고 있다.
상항지역 회복축제 세미나:4월 17일(토) 오전9시-오후3시45분
장소 : 구세군 상항교회. 4000 19th Ave. S.F.04132(415)585-8877.8878.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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