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주민들은 연방법으로 확정된 건강보험 개혁안에 대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반면 이민법 개혁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와 USC가 지난 3월23일부터 30일까지 성인 1,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과반수를 조금 넘는 52%가 건보개혁안이 긍극적으로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하는 등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그러나 건보개혁안으로 인해 의료보험 혜택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니다’고 답한 응답자가 47%로 개선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한 응답자 41%보다 높았다.
가주 주민들은 개정이민법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응답자의 45%는 국경순찰을 강화하고 불법체류자에 대한 사회보장 혜택을 금지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47%는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또 불법체류자에게 시민권 부여는 반대하지만 한시적으로 합법적으로 일할 권리를 부여하자는 질문에 대해서는 70%가 찬성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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