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미술가협, 창립36주년 기념 정기전 ‘파종’ 개막
‘파종(Seeding)’을 주제로 새 봄 분위기 가득한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회장 김명숙) 정기전이 1일 한국문화원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됐다.
본보가 특별후원하는 작품전에는 유수자, 김진철, 정선희, 이정주, 김완진 씨 등 34명의 미협 회원들의 근작, 40여점이 선보였다. 한덕수 주미대사 부인인 서양화가 최아영 여사와 김홍자 교수(몽고메리 칼리지), 문범강 교수(조지타운대)는 초대작가로 참가했다. 전시작들은 서양화, 동양화, 금속공예, 믹스드 미디어, 도예, 서예 등이다.
김명숙 회장은 “미협 창립 36주년을 뒤돌아보고 새 봄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린다는 의미를 작품에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홍자 고문은 파워포인트 슬로이드로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했다.
서양화가 도정숙씨는 믹스드 미디어 추상화 ‘달 그림자 속에서’, 이인숙씨는 디스플레이 바디라는 독특한 소재에 생명의 시작을 담은 아크릴릭 추상화 ‘해후(만남)’를 전시했다.
김명숙씨는 추상 믹스드 미디어 작품인 ‘씨앗(Seed), 정선희씨는 어머니의 품과 고향의 의미를 담은 ‘노스탤지어’를 출품했다.
서예가 권명원씨는 ‘또 다른 고향’,이화진씨는 ‘누(淚)’, 김광호씨는 전각 ‘용비어찬가’를 선보였으며 동양화가 신선숙씨는 ‘겨울 은유’를 선보였다. 전시회는 20일까지 계속된다.
<정영희 기자
<전시회 참여작가>
최아영, 김홍자, 문범강, 장종님, 천미나, 정은미, 도정숙, 유수자, 황보 한, 황재연, 정선희, 김복임, 김홍민, 김진철, 김정은, 백정화, 김광호, 김명숙, 김완진, 김유미, 김영실, 권명원, 이화진, 이인숙, 이미영, 이양희, 백영희, 박은희, 심계식, 신인순, 신선숙, 여운용, 이지연, 이정주(이상 34명,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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