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봉사단체인 예진회가 4일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 성원해 준 한인사회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저녁 한성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박춘선 예진회 대표는 “한인 동포들과 후원자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예진회가 이만큼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예진회는 한해 평균 350~400명을 돕고 있다”며 “이달부터는 시민권 및 여권 신청서 작성은 물론 이에 필요한 사진과 우편 서비스도 제공하며 5월에는 현재보다 두 배나 큰 새 사무실로 이전, 한인들에게 각종 민원업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념식에서는 김성규 신임이사장에 대한 위촉장, 이미애 부회장 임명장 및 주명호 전이사장과 미용 자원봉사자인 소피아 김 씨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워싱턴총영사관 김경한 영사, 김진영 한인연합회 부회장, 신근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정창근 워싱턴 한인연합노인회장, 한창욱 베트남참전유공전우총연합회장, 이종률 충효국민본부 워싱턴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예진회 창립 5주년을 축하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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