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교회의 사명과 회복을 위한 찬양집회인 ‘2010 부흥한국 미주콘서트’ 첫 집회가 지난 3일 메릴랜드 저먼타운 소재 휄로십 교회에서 열렸다.
메릴랜드 청년 연합회가 주최하고 매치스트라이크가 후원한 이날 집회는 한국의 고형원 선교사와 20여명의 찬양 사역자들로 구성된 ‘부흥 한국팀’의 리더 하에 ‘하늘이여 외쳐라’를 주제로 진행됐다.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찬양집회는 고형원 선교사의 자작곡 ‘물이 바다 덮은 같이’,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오직 주의 사랑의 매여’ 등 찬양에 이어 워싱턴 지역 교회들을 위한 기도, 북한과 전세계를 위한 기도 순으로 약 2시간30분간 이어졌다.
부흥 한국팀의 고형원 선교사는 “바로 지금이 한국 디아스포라 크리스챤들이 일어나 하나님께서 한민족에게 부어주신 세계 복음화를 위한 사명을 새롭게 할 때”라고 강조했다.
메릴랜드 청년연합회 관계자는 “비록 한달내의 짧은 기간에 준비된 집회였지만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볼 때에 하나님께서 얼마나 찬양을 기뻐하시는지 알 수 있고, 바로 이런 시간들이 작은 부흥의 시작점들이 될 것이라는 것을 확신 한다”고 집회 소감을 말했다.
이날 집회에서 심형구 메릴랜드 청년연합회장은 부모와 자녀 세대들을 위해, 안지웅 목사는 매치 스트라이크 팀을 대표해 디아스포라의 사명을 위해 각각 기도인도를 했다.
부흥한국 미주콘서트는 뉴저지(4월4일, 가스펠휄로우쉽교회)에 이어 보스톤(4월7일), 뉴욕(4월9일), 시카고(4월11일), 토론토(4월 15일, 큰빛교회)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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