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이세희)은 3일 상임이사회를 갖고, 차기회장에 명돈의 목사(사진. JC미션 이사장)를 선출했다.
이날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장어시광어동 식당에서 가진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장은 장종언 현 이사장이 유임하기로 했다.
명돈의 차기회장은 예루살렘장로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하고, 미주한인재단 메릴랜드지회장과 JC 세광국제선교회 대표를 맡고 있다.
명 차기회장은 “평소 차세대들을 지도자로 양성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했다”며, “미주한인재단과 목표가 같아 5년전부터 뜻을 세워 나름대로 장학운동을 펼쳐 왔다”고 밝혔다. 명 차기회장은 “세종재단을 버지니아지역을 포함하는 워싱턴지역의 명실상부한 장학재단으로 만들겠다”며 “동포들의 사랑을 크게 받는 재단으로 일구어내는데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희 회장은 “지난 4년간 경제사정이 좋지 않았지만 동포들의 성원으로 장학재단이 안정되고 장학생 수혜자가 확대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세종재단이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유익을 주는 재단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회장 취임 당시 4만달러이던 CD 펀드가 10만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재단은 오는 12일(월) 오후 6시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유지형 총국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