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대 몬트레이 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 지대현)가 정식으로 구성되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5일(월) 마리나에 위치한 중식당 리스가든에서 지대현 위원장은 선거관리 위원들을 발표하고 한인회장 선거와 관련된 내용들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날 발표된 선관위원들은 김희준, 이춘구, 김정일, 최처웅, 김경태, 최재룡, 고주환, 조원석 씨 등으로 전 한인회 임원, 중가주 식품상협회 임원, 전 노인회장, 로터리클럽 차기회장, 한국학교장 등 각 단체의 회원들이 골고루 분포되었으며 지대현 위원장 포함 총 9명의 선관위원들이 활동하게 되었다.
이날 선관위원 발표와 함께 가진 모임에서 선관위는 한인회장 선거 입후보자 자격(한인회 정관 제4조1항)과 관련 ▲오는 5월10일까지 만 35세 이상의 미국 영주권과 시민권을 소유한 한국계 남녀 ▲관할구역(몬트레이, 산타크루즈, 산 베니토 카운티)내에서 만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로 정했다.
입후보자의 구비서류는 등록원서 2통(몬트레이 한인회 소정양식), 후보자 추천인 30명 이상, 명함판 사진 2매, 입후보자 공탁금 10,000 달러 등이다.
지대현 위원장은 한인회장 선거와 관련 "커뮤니티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일할 수 있는 후보자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면서 몬트레이 한인사회에 봉사하고 보탬을 줄 수 있는 후보자들이 많이 나오기를 희망했다.
한편 선관위는 후보 등록일이나 선거일과 관련 대략적인 일정은 잡았으나 오는 15일부터 30일 사이에 선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들에 대해 공고키로 했다.
<이수경 기자>Sklee0324@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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