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1일 미 적십자사(American Red Cross)에 아이티 난민돕기 성금 1차분 4만508.14달러를 전달한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는 16일(금) 오전 11시 30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2차분 성금 3만904.21달러를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미 적십자사 데비 이(Debbie Yee) ACP 스페셜리스트가 나와 성금을 수령했으며 “2차에 계속된 한인사회의 아이티돕기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상언 한인회장은 “성금 모금에 성원해 주신 동포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들이 아이티 난민을 돕는데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1차와 2차를 합쳐 북가주 한인사회에서 모금한 아이티돕기 성금은 총 7만1,412.35달러로 집계됐으며 이중 본보는 1차 7,010달러, 2차 1만8,612달러의 총 2만5,622달러(실수령액 기준)를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측에 전달했다.
본보는 이외에도 실리콘밸리 한인회측에 1, 2차를 합계 총 9.069.25달러를 전달한 바 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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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금) 오전 김상언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이 미 적십자사 데비 이 ACP 스페셜리스트에게 아이티돕기 성금 2차분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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