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대학 진학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얻고 커뮤니티간 교류도 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자녀 교육을 위해 한인 커뮤니티와 히스패닉 커뮤니티가 함께 참여하는 대학 진학 세미나가 한미연합회 LA지부(KAC-LA) 주최로 열린다.
KAC-LA가 다음달 22일 LA 한인타운 소재 김영옥 중학교에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성공적인 대학 입학’(Destination College-Making It a Success)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스테이트팜 보험사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한인 커뮤니티와 히스패닉 커뮤니티의 교류를 위해 준비된 것으로 한인과 히스패닉 학부모와 학생들이 모두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고 KAC-LA 측은 밝혔다.
KAC-LA의 셰리 백 행사 준비위원은 “LA 한인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 상당수가 히스패닉으로 한인들이 히스패닉 커뮤니티와 어우러져 서로의 미래를 꿈꾸고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한인 커뮤니티와 히스패닉 커뮤니티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백 준비위원은 또 “내 스스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입학을 준비했을 당시 대학 입학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한인 학부모와 학생들이 입학 정보를 알아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대학 입학 준비를 위한 입학 신청서, 에세이, 추천서는 물론 학비보조 신청서(FAFSA) 및 장학금 신청서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213)365-5999
<양승진 기자>
대학 진학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KAC-LA의 셰리 백씨가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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