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협회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치매 환자들과 가족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치매협회’(Alzheimer’s Association)가 다음달 3일 세리토스의 소망소사이어티 오피스(17211 Valley View Ave.)에서 오전 10시부터 ‘치매 세미나’를 개최한다.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협회 오렌지카운티 지부의 한인 담당 전유진씨가 강사로 나와 치매 초기증상, 구체적인 치료방법, 치매와 노화 구별 방법 등 전반적인 치매에 관한 정보를 참석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전유진 담당자는 “지난 1980년 설립된 치매협회는 치매환자들과 가족들에게 많은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지만 이를 이용하는 한인들은 거의 없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망소사이어티는 6월부터 올 연말까지 매달 셋째 주 월요일마다 7회에 걸쳐 관련 세미나를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씨에 따르면 치매협회에서는 ▲연중무휴 무료로 제공되는 치매환자 헬프라인 (800-272-3900) 프로그램 운영 ▲치매 간병인 혹은 가족들이 다른 치매 가족들과 만나 교제하고 정보를 교제하는 프로그램 제공 ▲미 전역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들이 길을 잃는 것에 대비해 신상정보와 연락처가 저장되어 있는 팔찌 제공 등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이며 참석 희망자는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562)977-4580
치매협회 전유진 한인 담당자(왼쪽)와 소망소사이어티 박혜수 교육국장이 치매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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