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퍼시픽 펀드가 아시아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짓기·그리기 대회에서 한국계 학생 5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일(일) 오전 11시부터 샌프란시스코 아시안 아트 뮤지엄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유치원생부터 12학년생까지 아시아계 어린이와 청소년 1,400여명이 참석해 ‘기대-마음 속에 있는 것’이라는 주제로 글짓기와 그리기 실력을 선보였다.
시상식은 NBC 방송국의 뉴스 앵커 리사 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로 유치원생부터 5학년, 6학년부터 8학년,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3개 그룹으로 나눠 시상됐다. 부문별로 각 그룹의 1등에게는 2,000달러,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1,500달러와 1,000달러의 저축채권이 전달됐으며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185달러 상당의 선물이 주어졌다. 아시안 퍼시픽 펀드는 수상자 전체에게 총 2만7,000달러의 상금과 선물은 전달했다.
이날 대회의 수상 작품들은 아시안 퍼시픽 펀드 웹사이트
(http://www.asianpacificfund.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북가주 각 지역 도서관에서도 수상자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민형 인턴기자>
사진설명: (왼쪽부터) 에일린 정(장려상), 리사 김(NBC 뉴스 앵커), 지현 리(6학년-8학년 그룹 1등), 일레인 박(유치원생-5학년 그룹 3등), 리자이나 박(장려상), 민서 윤(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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