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류사회에서 인정받은 각 분야의 우수 영문도서들을 한달에 한 권씩 읽고 발표 토론하는 ‘벧엘 독서클럽(Bethel Book Discussion Club)’이 17일 첫 모임을 앞두고 회원을 모집한다.
벧엘 독서클럽은 메릴랜드 엘리컷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지난 2년간 매주 월요일 열렸던 ‘성경과 세계토론모임’을 4주에 1권씩 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사토론 독서 클럽 형태로 바꾼 것. 독서 클럽에서 다루는 도서는 우주론부터 미국사, 미국경제, 환경론, 기독교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로 균형을 맞췄다.
클럽모임은 이달 17일부터 12월20일까지 매월 세번째 월요일 오후 7시~9시 진행된다.
발표자는 지정된 책을 완전히 읽은 후 내용을 발표해야 하며, 다른 회원들도 책을 다 읽고 3페이지 분량에 한글 또는 영어로 요약 내용을 제출해야 한다.
독서 클럽 진행자인 신종흔 박사(사진)는 “처음에는 영어로 전문적인 서적들을 읽는 것이 큰 도전이지만, 차츰 익숙해질 것”이라며 “이러한 공부방식은 미국의 대학원 수업 진행방식이어서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책을 완전하게 다 읽고 참여해야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매월별 주제는 5월 우주론, 6월 기독교, 7월 사회사업, 8월 미국현대소설, 9월 세계경제, 10월 건강학, 11월 미국사, 12월 환경론 등이다. 월별 선정 도서는 스티븐 호킹 박사의 ‘A Brief History of Time’, C.S.루이스의 ‘ Mere Christianity’, 그렉 모텐손의 ‘Three Cups of Tea’ 줌파 라하리의 ‘Unaccustomed Earth’ 제프리 삭스의 ‘Common Wealth’ 등이다.
문의 kennethkim1@gmail.com 김종운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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