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파밸리에 거주하는 정대현(사진) 박사가 10일(월) 나파 와인 국제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나파 와인 홍보 아시아 투어에 앞서 와인 메이커들에게 한국 방문시 알아둬야 할 에티켓 등에 대해 강연했다.
나파밸리 와인 메이커 447명이 모인 나파밸리 포도주상인협회(Napa Valley Vintners Association)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와인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파 와인의 국제화를 촉진하기 위해 직접 나파 와인을 가지고 아시아 투어를 펼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22개 와이너리가 투어에 참가하며 그 첫 도착지는 서울이다. 이어 도쿄를 거쳐 홍콩을 차례로 방문한다.
대부분 아시아 국가를 방문해본 경험이 없는 와인 메이커들에게 아시아 각 국가에서의 에티켓을 교육시키기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에서 정대현 박사는 한국의 인구, 국민소득, 환율 등에 대한 간단한 소개에 이어, 팁문화, 교통질서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으며 서울에서 가볼 만한 관광지들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파밸리 와인 메이커들은 14일(금) 한국으로 출발하며 홍콩에서 열리는 2010 빈엑스포(Vinexpo)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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