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단법인충효운동 워싱턴 본부(본부장 이종률)가 마련한 제1회 충효대상 시상식이 29일 열렸다.
이날 저녁 타이슨스 코너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국가관이 뚜렷하고 효심이 지극해 타의 모범이 될 만한 인물들을 사회봉사상, 효녀상, 장한 어버이 상 등 분야별로 선정된 이들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사회봉사상 수상자는 수년째 독거노인들을 돌봐 온 예진회 대표 박춘선 회장이 선정됐다.
효녀상은 20여년간 치매 어머니를 봉양해 온 남궁인자(리치몬드 거주. 65세)씨, 장한 어버이상은 올해 101세로 증손녀, 외손녀, 딸 등 4대가 한 집에서 살고 있는 조선옥 할머니(애난데일 거주)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한국 충효운동 본부 총재의 상패 및 트로피가 수여됐고 충효운동 본부 특별 회원 자격이 부여됐다.
박춘선 대표와 남궁인자 씨는 “앞으로 더 잘 섬기고 공경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봉사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종률 충효운동본부 워싱턴 본부장은 “오늘 수상자들 외에도 많은 분들이 감동과 미담의 주인공으로 추천됐다”며 “이러한 분들이 많음을 볼 때 워싱턴 지역이 소망 있고 살만한 곳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본부장은 “앞으로 충효 운동을 통해 1.5세와 2세들에게 정체성과 조국애를 일깨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국 충효운동본부 하말수 사무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내년에는 한국 본부에서 충효 교과서를 제작할 예정”이라며 “이 교과서에 각 수상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실어 후세들을 위한 충효 교육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친교와 등록, 2부 시상식 및 바이올리니스트 조유영씨의 특별 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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