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무어 경제협력처 회장
“DC정부, 세금공제등 적극 지원”
“앞으로 워싱턴DC의 노스 캐피털 지역과 노스 이스트 지역의 발전이 두드러질 것입니다. DC에서 스몰 비즈니스를 하면 많은 혜택이 주어집니다.”
워싱턴DC의 경제개발 동향과 시정부의 경제 정책, 사업시 주의할 점 등을 한자리에서 알아보는 세미나가 3일 저녁 마련됐다.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회장 수잔오) 주최로 타이슨스 코너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워싱턴DC 경제협력처 스티브 무어 회장이 참석, 한인 여성경제인들에게 DC의 스몰 비즈니스 경제 정책과 지역 전망 등을 설명했다.
무어 회장은 “워싱턴DC 정부는 경제개발 계획에 부합될 경우 스몰 비즈니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세금공제 혜택은 물론 금융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DC에서의 사업을 구상할 경우 경제협력처에서는 유망업종 선정 등 비즈니스 플랜 수립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DC정부는 특히 경제 개발에 따른 사업중 35%를 스몰 비즈니스에 할당하는 등 스몰 비즈니스 촉진책을 쓰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무어 회장은 “앞으로 워싱턴DC의 노스 캐피털 지역과 노스이스트 지역의 개발 전망이 밝다”며 “이밖에 경제협력처에서는 해마다 10만 달러의 상금을 내걸고 비즈니스플랜 경연대회도 열리는 만큼 적극 참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수잔 오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이번 참석자중 DC에서의 사업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따로 모여 공동으로 경제협력처를 방문, 2차 상담을 하기로 했다”며 “협회는 회원을 비롯해 한인들에게 더 나은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행사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세미나에는 워싱턴DC 아태계 주민국 구수현 국장을 비롯해 8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에게는 한글로 만들어진 워싱턴DC 비즈니스 가이드북이 무료로 제공됐다.
이 협회는 오는 9월 훼어팩스 카운티를 비롯해 몽고메리, 하워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스몰 비즈니스 담당자를 한자리에 초청, 소수계 스몰비즈니스 사업자들을 위한 혜택을 알아보는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문의 (703)474-9200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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