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점, 식당 등 특수 기대, 특별 메뉴 마련·단체예약 접수
볼티모어지역이 월드컵 축구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월드컵에 대한 관심은 공동응원을 실시하는 한인사회뿐 아니라 미국팀의 출전으로 지역주민들 또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상당수 지역 주점 및 식당들은 11일부터 시작되는 월드컵 기간 중 특수를 기대하며, 맥주 등 주류를 할인하거나 특별 메뉴를 마련하며, 단체 예약도 접수하고 있다.
이들 업소들은 내부를 월드컵 포스터 및 사진으로 장식하는가 하면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발, 웹사이트를 통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월드컵 기간 중 50-75%의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며, 일부 업소는 이른 아침 경기에 대비 오전 7시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팀 경기가 열리는 날은 이미 단체 예약이 다 찬 곳도 있다.
한인업소로는 엘리콧시티의 장어시광어동식당은 예선전이 열리는 12일과 17일은 오전 7시에 문을 열어, 손님들과 함께 응원한다.
또 타우슨 상공회의소는 월드컵 개막에 맞춰 한국과 그리스가 예선 1차전을 갖는 12일(토) 볼티모어카운티 월드 사커 페스티벌을 연다. 타우슨의 패트리엇 플라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 오전 7시 30분 한국전을 비롯 오전 10시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 오후 2시 30분 미국과 영국의 경기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각종 음악 공연 및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한편 한인단체들도 공동응원 준비에 분주하다.
한인단체들은 메릴랜드한인회를 중심으로 오는 12일 그리스 전을 비롯 예선 3경기 모두 공동응원을 실시한다다.
공동응원은 한인축제 형식으로 경기 1시간 전부터 풍물 공연 및 응원 연습을 시작한다.
한인회는 9일(수)부터 엘리콧시티 롯데플라자 옆 왕대포 리커 앞에서 응원티셔츠도 판매한다.
공동응원은 12일(토) 오전 7시 30분롯데플라자 앞 주차장, 아르헨티나 전 및 나이지리아전은 17일 오전 7시 30분과 22일(화) 오후 2시 30분 서울프라자 연회장에서 각각 열린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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