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세상-워싱턴(이하 사사세, 대표 이덕근)’은 19일 총회를 갖고, 신임 대표로 홍덕진 부대표를 선출했다.
이날 저녁 훼어팩스 소재 미주동포전국협회 사무실에서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사사세는 조직 개편과 함께 새 운영진도 선임했다. 사사세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의 카페모임(cafe.daum
.net/BonghaWashington)으로 워싱턴지역을 중심으로 미국과 한국 등 세계 각지에서 400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해 있다.
사사세는 지난해 6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모임 참석자들을 중심으로 개설돼 ‘상식과 원칙, 정의가 함께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과 민족의 평화통일을 추구하고 있다.
사사세는 회원 증가에 따른 오프라인 모임 강화를 위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 모임을 분리하기로 하고, 버지니아 운영위원장에 홍덕진씨, 메릴랜드 운영위원장에 김광훈씨를 각각 뽑았다. 또 VA운영위원 6명, MD운영위원 4명도 함께 선임했다.
심영주 회계는 총수입 7,133달러, 지출 3,950.42달러, 잔액 3,182.58달러의 재정보고를 하고, 홍 부대표는 노무현 대통령 49제 및 1주기 추모제, 한국 시민사회 대표자 초청 강연회, 한명숙 전총리 간담회 등의 사업보고를 했다.
이덕근 대표는 이임사에서 “원칙과 상식을 지키는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람사는 세상을 이루자”고 강조하고, 홍 신임대표는 “미주동포사회에서 주요한 시민운동단체로 자리매김한 사사세가 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총회 후 첫 번째 총회를 자축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가졌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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