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회장 석은옥)이 주최한 ‘어머니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감동상을 받은 이경자(64, 비엔나 거주)씨 등 23명이 상을 받았다.
한연성, 임지나(이상 공동 헌신상), 석정희(특별 효도상), 이성애, 한은숙, 노진영, 강해순, 박현숙, 김소연, 이영희, 김영자(이상 가작), 헬렌 지, 조영복, 심연숙, 윤성애, 노현희, 김성임, 세라 김, 서복동, 김중희, 조연순, 박인순(이상 장려상)씨 등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기념상품이 수여됐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내쳐 덴트(Nature Dent) 진료권과 영양주사권(노오상 전문의 제공)이 특별부상으로 주어졌다.
메이슨 정부청사에서 19일 열린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월례회를 겸한 시상식에서 석은옥 회장은 “우리 전통사상인 효 사상을 되새기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감사함, 가족과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입상자들을 격려했다.
이경자씨는 입상자 대표 답사에서 “평소 마음에 있었던 삶의 고뇌와 기쁨을 수기로 풀어내며 어머니 은혜와 인생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쓰기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채수희 수기 공모 준비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우리 어머니들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통해 많은 감동을 받았다. 내년에는 더욱 알찬 수기공모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강혜경씨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허권 심사위원장의 심사평, 글로리아 크로마 하프 연주단의 ‘어머니 은혜’와 ‘갈보리’ 축하 연주, 솔로와 연주(강혜경, 이선옥 팀장),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기금 모금 후원 캠페인 보고, 지난 두 달 동안 실천한 사랑과 나눔(박시내 재무),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