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싱톤 중앙장로교회(노창수 목사)가 내달 11일 센터빌 새성전으로 이전, 첫 예배를 갖는다.
박신철 행정담당 목사는 25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후 4시 30분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임시 입주허가(Temporary Occupancy Permit)를 받았다”면서 “두개의 좌회전 진입로 공사가 끝났고 버지니아 교통국(VDOT)에서 이미 설치된 신호등에 대한 허가만 떨어지면 된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첫 예배는 내달 11일 갖기로 했다”며 “가구와 집기는 이미 새성전에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이어 “교회 건물이 지역사회와 한인사회를 위한 교육과 문화센터 및 봉사와 섬김의 장으로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새 성전에서의 주일예배는 4부로 나뉘어 오전 8시, 오전 10시, 낮 12시, 오후 2시30분 시작된다. 새벽기도는 월-금 오후 5시30분, 토요일과 주일은 오후 6시30분 열린다.
총 면적 18만5,000 스퀘어피트의 새 성전은 수용 인원이 1,600명인 대예배실과 함께 소예배실(500명), 다목적실(450명) 등 총 130개의 공간을 갖췄다. 주차장의 주차 규모는 1,200대 정도다.
<이창열 기자.2면으로 계속>
박동수 건축위원장은 “진입로에 선을 긋고 신호등 허가만 나면 정식 입주허가가 나올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중앙장로교회는 조만간 올네이션교회(홍원기 목사)에 1,1 00만달러에 매각될 예정이다.
출석교인 4,000여명으로 워싱턴 지역에서 가장 큰 한인교회인 중앙장로교회의 센터빌 이전은 5월 16일로 정해졌다가 좌회전 진입로 공사가 늦어지면서 계속 연기됐다.
새 교회 주소 15451 Lee Hwy Centreville, VA 20121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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