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6일 한국 진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할 태권도 미주대표선수 선발대회가 26일 열려 워싱턴 지역 10명이 한국행 자격을 얻었다.
버지니아, 메릴랜드,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200여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재미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광웅) 주최로 노바 애난데일 캠퍼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고등부 7명, 대학부 3명 등 총 1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선수들은 김영광(플라이급), 강민성(핀급), 노준수(라이트급), 조수아(라이트헤비급), 여자부에서는 장선호(패더급), 레이첼 송(라이트급), 고상미(웰터급), 대학부에서는 박지홍(페더급), 앨렌 이(웰트급), 이재명(미들급) 등이다.
미주대표로 선발된 이들 선수들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선수참가 자격증이 주어졌다.
재미대한태권도협회 이문형 상임부회장은 “종전에는 협회에서 전년도 우승자를 선정, 전국체전에 출전시켰지만 올해부터는 직접 선수들이 출전권을 딸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변경했다”며 “앞으로 이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우수한 미주 태권도인들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광웅 회장은 미주태권도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이번 대회 대회장인 박영우 윤동주 선양회 회장(태권도 5단), 고유경 미드웨스트대학 학장, 이문형 상임부회장에게 국기원장의 공로패를, 우태창 전워싱턴체육회장에게는 국기원장의 공로패와 함께 국기원 명예 4단 단증을 각각 수여했다.
한편 이날 전국체전 선수 선발전 외에 제7회 내셔널 타이거스컵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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