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장나라(29)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화가대학교(華嘉大學校)의 연기과 학생을 가르치는 부교수로 초빙됐다고 장나라 소속사가 30일 밝혔다.
소속사는 "올해 초 10년 만에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장나라가 활동 경력을 인정받아 부교수로 초빙됐다"며 "30일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화가대학교 총장으로부터 부교수 임명장과 중국 교육 당국으로부터 교수증을 수여받았다. 9월부터 강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루유위 화가대학교 총장은 "장나라 씨가 우리 대학에 초빙돼 영광"이라며 "실용연기학과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연기는 가르치기보다 개인의 특성을 개발하는 것을 돕는 학문"이라며 "세대마다 표현이 달라서 젊은 교수도 필요하지 않겠느냐. 하지만 중국어 대사는 내가 가르칠 분야는 아닌 것 같다"고 웃었다.
그는 가을부터 중국에서 의학드라마 ‘황가교의’와 ‘띠아오만 공주’의 후속편 ‘띠아오만 황후’를 잇따라 촬영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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