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동부한인회(회장 조시영)는 지난달 28일 브레아캐년 로드에 있는 한인회 새 사무실에서 11대 한인회 첫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는 27일(화) 오후 1시 다이아몬드바 골프장에서 ‘제11대 한인회장 취임식 및 한인회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인회장 취임식은 골프대회를 마친 후 오후 6시30분 만찬장에서 갖기로 했다.
이사회는 또 이번 행사 준비위원장에 김성림 이사를 선임했다. 김 이사는 “이날 서남부 총회를 이곳 동부에서 개최할 예정이어서 미주 총연합회 소속 각 지역 한인회장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며 “한인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이번 기금모금 골프대회에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날 이사회에서 미주한인봉사단체 파바 동부지역 회장을 맡고 있는 서니 최씨를 새 이사로 영입했다. 김 이사는 “미주한인봉사단체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할 정도로 큰 봉사단체이다”며 “앞으로 동부 지역에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A 동부한인회 이사회는 지난달 10일 조시영 현 회장을 추대형식으로 만장일치로 제11대 한인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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