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오락채널 tvN의 간판 프로그램 ‘롤러코스터’가 론칭 1주년을 맞아 17일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 ‘루저전’의 내레이터를 맡았다.
제작진은 "’루저전’은 ‘좌절금지 희망다큐 미니시리즈’로 ‘루저’들의 삶을 집중 조명한다. 서툴지만 열심히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3명의 루저 주인공은 배우 정경호, 백종민, 장시우가 맡는다. 이들은 각각 명문대를 졸업했으나 10년째 고시공부만 하고 있는 고시 준비생(정경호 분), 어중간한 대학과 학과를 졸업한 후 2년째 이력서만 넣고 있는 만년 취업 준비생(백종민), 야구 선수였으나 부상 후 연기자를 지망하는 백수(장시우)로 분한다.
또 전세홍은 이 루저 3인방의 옆집 주민으로 등장해 정경호와 운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며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들의 모습을 특유의 재치를 가미해 전달할 유세윤은 "반지하 방 루저들의 일상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듯 대변해 세상살이 힘든 시청자들에게 묘한 위안과 감동, 희망과 유머를 한번에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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