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 지성, 문화 3박자 갖춰야"
미스 아시안 아메리카 선발대회
본보가 후원하는 미스 아시안 아메리카가 다음달 7일(토)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17일(토) 샌프란시스코 헙스트 극장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미스 아시안 아메리카에 출전하는 20명 중 8명의 후보와 대회 관계자가 참석해 이번 대회의 후원자들을 소개하고 대회 취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스 아시안 캘리포니아로 선발된 빅토리아 팜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 한인으로는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출신의 미진 박(23)씨와 캘리포니아 콩코드 출신 앤젤리카 이(26)씨가 출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콩코드 출신의 이 씨는 UC 버클리를 졸업하고 연방정부 특별 수사기관에서 근무하던 인재로 기자회견을 통해 "미인대회보다는 특별 수사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알게된 휴먼 트래픽킹(Human Trafficking)의 심각성을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나왔다"고 출전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본 스태파니 미스 아시안 아메리카 홍보부 디렉터는 "미스 아시안 아메리카는 지성, 아름다움, 문화를 갖춘 여성을 선발하는 대회로 어느덧 25회를 맞았다"고 전했다.
미스 아시안 아메리카는 다음달 7일(토) 오후 6시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극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일반석 50달러, VIP석 150달러로 웹사이트(www.missasianamerica.com)와 전화(415-397-8988)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미스 아시안 아메리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415-474-8398)로 하면 된다.
<이민형 기자>
사진설명: 17일(토) 샌프란시스코 헙스트 극장에서 열린 미스 아시아 아메리카 기자회견에서 대회에 출전하는 8명의 후보와 미스 아시안 캘리포니아로 선발된 빅토리아 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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