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영애(39)가 엄마가 된다.
이영애의 소속사 스톰에스컴퍼니는 23일 "이영애 씨가 현재 임신한 상태"라며 "자세한 사항은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영애가 임신과 관련해 "조심해야 할 시기라서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정확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영애는 지난해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재미교포 정모씨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리고 나서 이를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영애는 남편에 대해 미국 일리노이 공대를 졸업하고 미국계 IT업종에서 일하는 교포라고만 밝혔다.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작품 활동을 안 하고 있는 이영애는 결혼 직후인 지난해 9월 한양대 연극영화과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해 지난 1년간 학업에 열중했다.
외부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그는 지난 4월 남편과 함께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전주 KCC와 울산 모비스 6차전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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